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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월세 문의 급증… ‘월세 수익률’ 오르며 서울·여의도 눈길”

강과장님 2025. 4.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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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피스텔 월세 3년6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오피스텔 월세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 전 분기 대비 0.49% 오르며, 2021년 3분기(0.54%)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등 주요 대도시에서 월세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핵심 요약

  •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 +0.49%, 3년6개월만에 최고 상승
  • 인천(1.30%), 울산(0.97%), 서울(0.44%), 경기(0.43%) 순으로 상승 폭 커

(2) 임대 수익률 상승… 소형 오피스텔 ‘인기’

a. 대학가·직장인 수요 탄탄

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5.51%까지 올라, 특히 초소형(전용 30㎡ 이하) 물건이 6%를 넘어서며 8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서울 서대문구, 동작구 등 대학·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선 공실 위험이 낮아 안정적 월세가 가능하다는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b. 수익형 부동산 침체 끝났나?

장기간 지속됐던 수익형부동산 침체가 저점을 지나며 반등하는 모습이나, 일부 지방은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매매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 매매·전세는 ‘서울만’ 소폭 오름… 강남·여의도 주도

오피스텔 매매 및 전세 가격은 전국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서울만 소폭(매매 0.03%, 전세 0.01%) 상승했다. 특히 강남권·여의도 등 역세권·직주근접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여의도 ‘브라이튼여의도’ 전용 29㎡는 잇단 신고가를 새로 쓰며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4) 전문가 “임대수익 가능 지역 선별 중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강남권·여의도·판교 등 교통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이 탄탄한 지역의 오피스텔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본다. “단기 시세차익보단, 월세 수익 중심으로 접근해야 안전하다”는 게 공통된 조언이다.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에선 공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입지·임차 수요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강조한다.


결론: “오피스텔 월세 시장 반등… 서울 중심으로 임대수익률↑, 공급부족도 영향”

올해 들어 오피스텔 월세가 급격히 상승하며 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이지만, 매매가는 여전히 지역별 온도차가 크다. 서울 등 임대수요가 안정된 지역에선 월세 선호가 더욱 높아지고, 신규 공급이 줄면서 공실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방 일부 지역은 공급과잉 리스크가 여전하므로, 매매·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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