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상가·사무실 AI 추정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전국 집합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적 통계기법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해 자동 평가를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 AI 추정가, 어떻게 구현됐나…오차 최소화·설명력 제고
- 데이터 전처리 → 시세 산정
부동산플래닛은 전통적 통계모형과 머신러닝을 결합해, 상가·사무실 시세의 설명력(왜 이런 가격이 나왔는지)과 예측 정확도(오차 최소화)를 동시에 추구했다.
- 오차율을 줄이기 위해 최신 실거래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 전국 단위 커버리지
현재 서울 지역 내 총 57만9399개, 전국 기준 240만1154개 집합 상업용 건물 전유부 시세 정보가 제공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고도화될 예정이다.
(2) 서울서 중앙 절대 백분율 오차 5.80%… 정확도 입증
부동산플래닛은 서울 지역 검증을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확보한 22만여 건 상업용 건물 실거래 데이터를 학습 후, 올해 1월 시세를 산정했다. 그 결과, 실제 거래와 비교했을 때:
- 중앙 절대 백분율 오차(MAPE): 5.80%
- 시세 제공율: 91.64%
- 오차율 10% 이하 비율: 90.32%
- 감정평가 분산계수(COD): 0.0581
이를 통해 정확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3) 서비스 적용 범위 확장…연내 주요 부동산 유형에 순차 도입
지금까지는 상가·사무실 AI 추정가가 먼저 공개됐지만, 아파트, 연립다세대, 토지, 건물, 단독·다가구 등에도 신규 모델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시세를 AI로 추정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4) 프롭테크 업계 반응… “거래 현장 유용할 듯”
-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이번 상가·사무실 AI 추정가가 거래 현장에서 시세 검토에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부동산 시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프롭테크 업계 관계자들은 “상업용 부동산 시세 산정은 변수(임차료·권리금 등)가 많아 어려운데, AI 모델이 단순화된 지표를 제공해 의사결정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결론: “부동산플래닛, AI 활용해 상가·사무실 시세 예측 정교화…연내 아파트·토지 등 확대”
부동산플래닛이 선보인 상가·사무실 AI 추정가는 다년간의 실거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해 정확도와 설명력을 동시에 추구한다. 전국 단위로 시세 정보를 산출하는 이 서비스는 건물 매매·임대 현장에서 ‘합리적 가격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아파트·연립·토지·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에 순차 적용해, 부동산 가치평가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728x90
LIST
'부동산 관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집값 '폭등' 조짐? 4년 만에 최고 상승률! 서울은 14주째↑ (0) | 2025.05.02 |
---|---|
“‘악성 미분양’ 2.5만호 돌파… 집값 오른 곳만 미워하는 건 왜?” (4) | 2025.04.29 |
“이재명 부동산 공약, 4기 신도시 카드에 ‘공공·소형 물량’만 강조… 시장에 역부족?” (5) | 2025.04.27 |
“공유형 모기지·‘한국형 뉴 리츠’, 6월 로드맵 나온다…가계부채 해소 카드 될까?” (0) | 2025.04.26 |
“오피스텔 월세 문의 급증… ‘월세 수익률’ 오르며 서울·여의도 눈길” (0) | 202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