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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여파… 개업 공인중개사, 25년 만에 최저치”

강과장님 2025. 4.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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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거래량 감소금리 인상 등으로 공인중개업의 수익이 급감하고,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폐업시장 진입 기피가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 “25년 만에 최저”… 왜 이렇게 줄었나?

(1) 거래 절벽 장기화

최근 몇 년간 거래 절벽이 지속돼 아파트·상가 등 매매·임대 양쪽이 다 부진한 상황이다.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열어도 중개료 수익이 크게 줄어들어 “버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업계 관계자: “하루에 전화 한 통조차 없는 날도 많다 보니, 초보 중개사들이 퇴로를 찾고 있다.”

(2) 금리 인상·부동산 규제

금리 인상부동산 규제 기조 속에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전세·매매 문의마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임대차2법,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들도 시장 활력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 여파와 전망: 업계 구조조정 가속?

  1. 공인중개사 사무소 폐업 증가
    • 중개사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폐업 건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고, 신규 인허가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 ‘옥석 가리기’ 심화
    • 지속가능한 중개 사무소만 살아남고, 영세·초보 중개사들은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3. 전문가 조언: “온라인·컨설팅 등 차별화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인중개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단순 중개 역할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며 “온라인 플랫폼, 리모델링 컨설팅, 분양 대행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겸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완화규제 완화 등 시장 분위기 전환이 있어야 중개업계 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다.


결론: 침체 여파로 ‘개업 공인중개사’ 25년 만에 최저… 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부동산 침체” 여파가 길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거래절벽과 규제, 금리인상 등 겹악재로 인해, 신규 중개업 진출이 크게 줄고 기존 사무소들도 폐업이 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곧 부동산 규제가 풀리거나 경기 활력이 되살아나지 않는 이상, 중개업계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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