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장의 부동산 팁

"내 상가·사무실, 얼마일까?" 🤔 부동산플래닛 'AI 추정가',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feat. 정확도 & 한계)

강과장님 2025. 6. 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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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부동산 가격도 알려준다고?" 프롭테크의 진화, 상업용 부동산 시세도 '한눈에'!

2025년 6월 1일, 바야흐로 AI 시대! 이제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부동산 시장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상가·사무실 AI 추정가'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전국 240만 개가 넘는 집합 상업용 건물(상가, 사무실 등)의 시세를 AI가 자동으로 평가해 알려준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AI가 알려주는 가격,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이 서비스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궁금증도 생기실 겁니다. 오늘 블로그에서는 부동산플래닛의 '상가·사무실 AI 추정가'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함께, 이 똑똑한 AI 모델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플래닛 '상가·사무실 AI 추정가', 뭐가 다를까? 🤖📈

 

부동산플래닛이 새롭게 선보인 '상가·사무실 AI 추정가'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AI 기반 자동 평가 모델 (AVM): 전국 집합 상업용 건물(상가, 사무실 등 구분 소유된 건물)을 대상으로 합니다.
  •  
  • 자체 개발 알고리즘: 데이터 전처리부터 시세 산정까지, 전통적인 통계 기법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했습니다.

 

  • 높은 정확도와 안정적인 커버리지:

 

  • 서울 지역 예측 정확도 검증 결과 (2024년 12월까지 22만여 건 실거래 데이터 학습, 2025년 1월 시세 산정 후 비교):

 

  • 중앙 절대 백분율 오차(MdAPE): 5.80% (오차가 낮을수록 정확)

 

  • 시세 제공율(Coverage): 91.64% (정보 제공 범위가 넓음)

 

  • 오차율 10% 이하 비율(itv_0.1): 90.32% (대부분의 추정치가 실제와 큰 차이 없음)

 

  • 감정평가 분산계수(COD): 0.0581 (수치가 낮을수록 평가의 일관성 높음)

 

  • 현재 서울 총 57만 9399개, 전국 기준 240만 1154개 집합 상업용 건물 전유부에 대한 시세 정보 제공.

 

  • 지속적인 학습 및 고도화: 최신 실거래 데이터를 계속 학습에 반영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서비스 범위를 아파트, 연립다세대, 토지, 단독·다가구 등 주요 부동산 유형으로 연내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상업용 집합건물의 시세 검토 등 거래 현장에서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약속했습니다.


'AI 부동산 시세',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활용법 & 주의점) 💡

 

AI가 제공하는 추정가는 분명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현명한 활용법과 함께 주의할 점을 알아야 합니다.

 

👍 현명한 활용법:

 

1. 거래 전 '객관적인 참고자료'로 활용:

 

  • 상가나 사무실을 매매하거나 임차하기 전, AI 추정가를 통해 해당 물건의 대략적인 시세 범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중개사나 상대방이 제시하는 가격이 적정한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점이 됩니다.

 

2. '숨은 매물' 발굴 및 '가격 협상'의 근거로:

 

  • 관심 지역의 AI 추정가와 실제 나와 있는 매물 가격을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물을 찾아보거나, 반대로 너무 높게 책정된 매물의 경우 가격 협상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 및 자산 가치 추정:

 

  •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의 현재 가치를 AI 추정가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4. 상권 분석 및 시장 동향 파악의 보조 도구:

 

  • 특정 지역이나 건물 유형별 AI 추정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해당 상권의 활성화 정도나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플래닛은 향후 AI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도 고도화 예정)

⚠️ 주의할 점 (AI 추정가의 한계 인지):

 

1. '참고자료'일 뿐, '절대적 가치'는 아니다!

 

  • AI 추정가는 과거 데이터와 통계적 모델을 기반으로 산출된 '추정치'입니다. 개별 부동산의 특수한 내부 상태(인테리어, 노후도 등), 구체적인 권리관계, 계약 조건, 실제 시장의 미세한 수급 상황 등 모든 변수를 완벽하게 반영하기는 어렵습니다.

 

2. 급변하는 시장 상황 반영의 시차:

 

  • 부동산 시장은 정책 변화, 금리 변동, 주변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급격하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AI 모델이 최신 데이터를 학습하더라도, 실시간으로 모든 변화를 즉각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현장 확인(임장)'은 필수!

 

  •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건물의 실제 상태, 주변 환경, 유동인구, 상권 분위기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임장)은 절대 생략할 수 없습니다.

 

4. 개별 물건의 특수성 고려:

 

  • 같은 건물 내 상가라도 층, 위치(코너 여부 등), 면적, 업종 제한 유무, 임차인 조건 등에 따라 실제 가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 추정가는 이러한 개별성을 모두 담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전문가의 조언과 병행:

 

  • 중요한 투자 결정이나 거래 시에는 AI 추정가를 참고하되, 반드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부동산 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조언을 함께 구하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합니다.

결론: AI는 '똑똑한 조수', 최종 판단은 '나의 몫'!

 

부동산플래닛의 '상가·사무실 AI 추정가' 서비스는 복잡하고 정보 비대칭이 심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객관적이고 편리한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잘 활용한다면 분명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와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어디까지나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유용한 도구' 중 하나임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전문가의 조언을 결합할 때 비로소 '진짜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스마트한 부동산 투자자라면, 이 똑똑한 조수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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