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장의 사회 분석

2025 마덱스(MADEX) 개막! 한화 vs HD현대, '미래 해군력' 자존심 건 격돌 🚢💥 (총수 직접 참관, KDDX 넘어 美 시장까지?)

강과장님 2025. 5. 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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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첨단 해양 방산 기술의 향연! '총수'까지 나선 뜨거운 경쟁 현장!

 

2025년 5월 2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덱스)'**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14개국 200여 개 국내외 방산업체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마덱스는, 그야말로 AI 기반 자율운항 무인체계, 네트워크 중심 전투지휘 시스템 등 '미래 해군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기술의 각축장이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양대 산맥,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의 자존심을 건 '정면승부'**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진두지휘하며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였고, 이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향후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수주전글로벌 시장 선점을 향한 두 그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마덱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함께, 두 그룹이 제시한 미래 해양 방산 비전, 그리고 이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기회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화 vs HD현대, 마덱스 현장은 '미래 해전'의 축소판! 🔥

 

이번 마덱스에서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은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첨단 해양 방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 한화그룹: '통합 시너지'와 'AI·무인 복합전력'으로 승부!

 

  •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3사의 통합 시너지를 강조하며, 35m급 전투형 무인수상정, 8200t급 미래형 구축함, 위성 통신 기반 지휘통제 시스템 등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함정 운영 체계를 구현했습니다.

 

  • 김동관 부회장은 칵테일 리셉션에서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정신을 깊이 되새기며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역시 "한화의 통합 전시관을 통해 방산 3사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무인 전력 및 AI, 병력절감 중심으로 한 해양강군 건설에 일조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HD현대그룹: '검증된 실적'과 'AI 기반 무인화·전동화 기술'로 맞불!

 

  •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대규모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무인수상정을 비롯해 수출형 호위함과 AI 기반의 미래형 무인 전력 전투함 등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리셉션 행사에서 "HD현대는 AI 기반 무인화·전동화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양안보를 뒷받침하는 첨단 함정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또한, "거북선을 설계한 나대용 장군은 정주영 회장님에게 조선업에 대한 영감을 준 인물"이라며, 106척의 함정 건조 및 18척 해외 수출 실적 등 '오랜 집념과 검증된 플랫폼'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원팀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총수' 직접 참관, 단순 전시 아닌 '전략적 행보' 🎯

 

김동관 부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불과 30분 간격을 두고 행사장을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는 두 그룹 모두 이번 마덱스를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미국 등 각국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기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KDDX 넘어 '미국 시장'까지… 새로운 기회 열리나?

 

두 그룹의 치열한 경쟁은 당장 총 6척, 7조 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수주전으로 직결됩니다. 이미 입찰을 앞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고소·고발전까지 벌어졌던 만큼, 이번 마덱스는 KDDX 수주를 위한 전초전 성격도 강했습니다.

 

  • 한화: 지휘체계·무인체계·전장 네트워크 통합 강점

 

  • HD현대: 국내 최다 함정 건조 및 수출 실적 기반 '검증된 플랫폼' 강조

 

더 나아가, 두 그룹은 미국 해군 함정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회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자국 해군 함정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 해군은 함정 부족 문제와 자국 조선소의 생산 역량 한계에 직면해 있어,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과 같은 동맹국 조선소에 함정 건조를 맡길 가능성이 열립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각종 방산·조선 규제에 변화가 오고 있다"며 "한화와 HD현대 모두에게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론: 마덱스 2025,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다! 🌊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놀라운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두 그룹 총수의 직접적인 관심과 참여는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KDDX 수주 경쟁을 넘어, 잠재적으로 열릴 수 있는 미국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두 그룹의 치열한 '보이지 않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마덱스를 통해 K-방산이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각 기업의 철학과 국가적 자부심이 충돌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의 장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해양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어떤 위상을 차지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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