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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덕분에 관세 유예” 중국대사 한글 메시지… 트럼프 관세전쟁 속 ‘중국의 반격’ 강조

강과장님 2025. 4.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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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 유예(90일)를 결정한 데 대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중국의 단호한 반격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한글로 작성된 SNS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만약 중국이 단호히 대응하지 않았다면, 유예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며, “이 유예가 과연 ‘좋은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1. “중국 덕분에 관세 유예” 대사 발언, 왜 이슈?

(1) 다이빙 대사, 한글 SNS 메시지

다이빙 대사는 11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한글로 “잊지 마십시오.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90일 유예기간은 아예 없었다”고 적으며,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중국 측 강경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 “단지 90일일 뿐… 반격하겠다”

그는 이어 “(관세 유예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반문하고, “이건 단지 90일간의 유예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즉, 미·중 관세전쟁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도를 시사한 셈이다.


2. SNS 영상도 게시… “미국 양이 중국 양에게 들이받혔다가 물러나”

다이빙 대사는 “미국”이라고 표시된 양이 “중국”으로 표시된 양에게 돌진했다가 타격을 입고 물러나는 영상도 올렸다. 영상에는 “인불범아 아불범인 인약범아 아필회격(人不犯我 我不犯人 人若犯我 我必回擊)” 문구가 담겨, 누군가 자신을 공격하면 반드시 반격한다는 중국의 강경 자세를 재확인했다.


3. 백악관 “중국만 예외적 고관세 145%” 발표… 갈등 격화

미국 백악관은 최근 트럼프 관세 정책을 설명하며, 중국을 제외한 일부 나라들에 90일간 10% 기본관세를 적용하고, 90일 후 다시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합계 145% 관세를 매기겠다는 계획을 고수해,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결론: “관세전쟁 한가운데 중국대사 한글 메시지, 강경 의지 재확인”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의 한글 SNS 발언은 미·중 관세전쟁 국면에서 중국의 ‘반격’ 의지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관세 유예(90일)**를 적용한 데 대해, 중국은 “자신들의 단호한 대응 덕분”이라 주장하고 있다. 향후 관세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금 확산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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