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뉴스

“청년임대주택, 어디서 어떻게 신청?…서울 ‘청년안심주택’·세종 무순위까지 총정리”

강과장님 2025. 4. 22. 02:23
728x90

 

최근 청년층(만 1939세)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기회를 주는 청년임대주택이 잇따라 공급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선 **‘청년안심주택’**으로 강남·용산 중심지에 월 10만원대부터 거주할 수 있는 물량이 나오고, 세종에선 무순위 청약으로 시세보다 12억원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돼 ‘막차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 “청년안심주택”이 뭐길래… 서울 핵심 지역에서 월 10만원대?

(1) 만19~39세 무주택청년 대상, 역세권 오피스텔

서울시 청년안심주택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이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의 보증금월세 모두 시세 대비 낮아, 생활·교통 편의성을 중시하는 청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 대표 단지: 강남구 도곡 더써밋타워, 용산구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등

  • 용산 롯데캐슬(전용 23㎡): 보증금 약 4260만원, 월세 18만8000원 수준
  • 도곡 더써밋타워도 비슷한 가격대이며, 강남·용산 등 도심 입지를 갖춰 출퇴근 시간이 단축 가능

(3) 어디서 모집? 신청 방법

  • 신청 사이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터넷청약시스템 ( www.i-sh.co.kr )
  • 접수 기간: 4월 21일~23일(인터넷·모바일로만)
  • 입주 시기: 올해 10월부터
  • 자격 요건: 생계급여·소득·자산 기준 등에 따라 세부 판정, 조건 충족 시 누구든 가능

2. 세종, 김포 무순위 청약… 왜 인기가 뜨거운가?

(1) 실거주 의무·전매제한·재당첨 제한 모두 ‘없음’

  • 세종시 산울동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전용 59㎡가 약 2억8000만원, 전용 84㎡는 4억8000만원. 인근 시세보다 1~2억 낮아, 시세차익 기대가 큰 편이다.
  • 경기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21일 무순위 청약): 분양가가 3억6760만원(발코니 확장 포함) 수준이지만, 주변 실거래가는 5억~6억원대여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2) 내달부터 무순위 청약 요건 강화… ‘막차’ 분위기

업계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줍줍) 요건이 5월부터 대폭 강화돼, 실거주 의무나 재당첨 제한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있다. 이번이 규제 이전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어, 청년·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 요약 정리: 어디서 어떤 사이트?

  1. 서울 청년안심주택:
    • 사이트: SH 인터넷청약시스템 ( www.i-sh.co.kr )
    • 기간: 4월 21일~23일 (인터넷·모바일)
    • 강남·용산 등 핵심지에 월 10만원대 가능, 10월부터 입주
  2. 세종·김포 무순위 청약:
    •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https://apply.lh.or.kr/)
    •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4월 24일 접수, 당첨자 발표 30일
    •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 4월 21일 사후 무순위 청약

결론: “청년안심주택·무순위 청약… 지금이 ‘막차’ 잡을 기회”

서울 청년안심주택으로 월세 부담이 큰 청년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도심 주거를 얻을 수 있고, 세종·김포 무순위 청약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무주택자에게 매력적이다. 내달부터 무순위 청약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이번 기회가 ‘막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신청을 계획 중이라면, 각 사이트와 공고문을 미리 확인해 서류와 일정을 꼼꼼히 챙기길 권한다.

728x90
LIST